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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 안에서 솔직해지고 진실해지는 뮤지션 호림’S INTERVIEW

 

UMBRO PEOPLE

음악 안에서 솔직해지고 진실해지는

뮤지션 호림과의 인터뷰

 

 

 

 

Q.1 안녕하세요.인터뷰 독자들에게자기소개부탁합니다.
저는 R&B, SOUL 음악 뮤지션이자 'BANK TWO BROTHERS'(뱅크투브라더스)라는 스트릿 브랜드에서 활동하고 있고, 이 곳 LAD라는 복합문화공간에서 프로덕션 팀 LIVE AND DIRECT (라이브앤다이렉트)의 멤버로 운영 및 공연기획을 하고 있는 HORIM(호림)이라고 합니다.

Q.2 21일 공연은 잘 하셨나요?
21일 공연 [LIVE AND DIRECT#8]의 경우 저에게 매우 뜻 깊은 공연이었어요.라이브앤다이렉트 팀의 멤버로 진행과 스텝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옆에서 돕고 작업하는 역할이었었는데, 이번 21일 공연의 경우에는 제가 뮤지션으로서 무대에 섰기에 감회가 새로웠습니다.당일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이 곳 LAD(라드)에서 라이브밴드 공연을 한 것에 대해 관객분들도 더더욱 색다르게 느껴주셔서 좋았습니다.

 

 


 

Q.3 다양한 장르의 음악 중에서도 R&B, 특히 1990 ~ 2000 년대 시기의 알앤비,네오소울과 패션에 빠지신 이유는?

제가 90년생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90년~2000년대의 음악이 더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. 그 시기의 무언가가 담겨져 나온 것이 그 시대 음악이잖아요. 오히려 지금에서야 이 시기의 음악들을 제대로 느끼며 듣고 있는 것 같은데 역시 제게 있어서 너무 자연스러웠기에 이 시기의 음악을 제 음악으로 선보이고 싶었어요.

 

패션스타일 같은 경우는 현재 제가 속해있는 뱅크투브라더스, 그리고 TEAM PAYDAY 형들을만나면서 알게 된 댄서 형,누나들과 어울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영향을 받았는데요.  힙합댄서들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었기에 안 그래도 Polo나 Tommy에 관심 많은 저에게 더 그러한 자극제가 되어주었던 것 같아요.

 

 작년에 EP앨범을 준비하면서, 어떻게 보면 뮤지션으로서의 첫 발걸음이었기에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었던 것 같아요. 처음인 만큼 그 안에 제 정체성이 자연스럽게 투영되어야 하잖아요.준비하면서 느낀 것이 ‘내가 내 사람들과 나 자신에게 모두 자연스러울 수 있는 음악이 뭘까,그리고 이미지는 뭘까’라는 고민이었는데 그러던 중 Neo soul(네오 소울)의 바이브를 찾게 되었고 결국 이런 무드의 앨범을 만들어보자고 결심했던 것 같아요.힙합과 너무 잘 어울리잖아요. 그래서 계속적으로 재밌는 것들을 이렇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. 


 


 

Q.4 인생 첫 무대 기억나세요?

물론 있죠. 사실 더 거슬러 올라갈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, 딱 뭔가 음악적인 뭔가를 처음 느껴봤던 때에는 바로 고등학교 때 밴드부,락밴드 보컬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. 고1때 첫 무대에 섰을 때에 시간은 15분 남짓 했었지만 어떤 때보다도 짧으면서도 길게 남는 인상 깊은 순간인 것 같아요. 뭔가 평소 삶에서 느껴보지 못 했었던 이 느낌을 계속 경험해보고, 갖고 살고 싶었어요.  


Q.5 노래 할 때, 혹은 무대 위에서 신경 쓰는 것, 신경 쓰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요?

제가 노래를 하고 있을 때 그 순간의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,내 안에서의 느낌 그리고 제 주변이나 그 공간에서의 모든 느낌 모두가 제게 어떻게 다가오고 느껴지는지에 대해 가장 집중하고 신경 쓰는 편인 것 같아요. 물론 그 전에 제가 준비해야 될 것들은 마친 뒤에, 그 순간에는 자연스러운 몰입을 하려고 노력하죠. 제 노래를 듣고 있는 분들이 어떻게 교감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물론 생각해요.

하지만 제 노래 듣는 분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, 제 음악에 대한 의견이나 취향적인 반응들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요.그들에게 닿았으면 닿은 거고, 아직 그렇지 못했다면 제가 더 풀어가야 할 숙제이니까요. 물론어떤 행동이나 동작을 취했을 때 자신의 음악이 더  전달력을 가지는 지 아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. 그런 것들에 특화되어있는 분들도 있죠. 저도 그 부분을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.하지만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이 제 외모나,제 노래를 듣고 어떻게 생각할까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아요.

하나로 귀결하자면 저 스스로와의 교감은 중요한 것이고 관객들이 저를 보는 시선들에 대해서는 신경 안 써요.

 

Q.6 R&B, NEO SOUL과 같은 장르 외에도 해 보고 싶은 장르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?

앞으로 음악을 하면서 흑인 음악의 카테고리에 있는 것들은 다 도전해보고 싶고 느껴보고 싶어요.다양한 장르가 있거든요.여태까지의 작업물들을 통해 특정 무드의 R&B나 Neo soul, 그리고 Blues나 Funk의 요소를 담아보았는데, 더 짙게 표현해보고 싶기도 해요. 더 나아가서 좀 더 본토의 블루스,가스펠 느낌이 나는 것들도 도전해보고 싶고 레게나 재즈 같은 장르들도 해 볼 생각이에요.물론 그 장르의 느낌이 잘 묻어 나오는 저만의 무언가를 만들어야겠죠. 평소에 트렌디하고 신나는 느낌의 힙합도 많이 즐겨 듣기 때문에 이러한 곡들도 만들고 있는 중이에요.인터뷰 끝나고 또 블루스 음악을 너무 잘하는 형이랑 작업하러 갈 것 같은데 이 앨범도 잘 진행되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.

 

 

 


 

Q.7 국내외를 통틀어 가장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들을 꼽는다면 누가 있을까요?
수많은 분들에게 영향 받고 좋은 에너지를 받지만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제가 멘토라 삼고 항상 찾아뵙는 분들은 윈디시티의 김반장형, 선우정아 누나, 그리고 친하기도 하지만 넉살형이에요. 절 응원해주시는 것도 너무 감사하고 제가 음악을 즐겁고 진정성 있게 하는 것에 있어서 많은 영감과 배움을 얻게 해주시는 분들이에요.
가장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을 한 명 뽑자면 팔로알토 형이에요.어떻게 보면 팔로형과 EVO님의 곡  ‘SEOUL’을 들으면서 한국 힙합 신의 뮤지션 분들 음악을 듣기 시작했거든요. 그 이후로 항상 음악적으로,가사적인 부분으로 배우면서 형의 음악을 듣는 것 같아요. 제가 이 곳에서 활동하게 될 수 있는 그런 시초가 된 포인트가 그 곡이었기 때문에, 열심히 해서 언젠가는 멋진 트랙을 같이 만들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. 그 외에도 같이 하고 싶은 분들은 너무나 많습니다! 열심히 해야죠. 

Q.8 엄브로의 슬로건은 ‘Heart & Soul of football’ 입니다. 축구의 모든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, 본인에게 있어서 ‘Heart & Soul’은 무엇일까요?
제 삶의 모토이기도 한 부분인데, 매 순간 무엇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감각적,지식적인 부분 모두요.살면서 내게 느낌을 주는 어떤 것들, 그것이 매 순간이 되었든 한번 밖에 없던 간에 그것들을 되새겨보고 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깨닫는 것은 굉장히 즐겁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. 그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해요.제가 음악과 가깝게 지내고 그 안에서 어떤 일이든 무언가를 할 때에만 제 스스로를 진실하게 대면하고, 제 모습이나 제 안에 있는 것들, 제 삶 속에 있는 것들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어떻게 보면 그게 제가 음악 안에서 음악적이든, 비즈니스 적이든 몸담고 싶은 이유이기도 해요. 결국에는 그 느낌들과 깨달음, 감정들이 모여 삶을 이루어나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. 그것이 제 ‘Heart & Soul’ 인 것 같습니다. .

Q.9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읽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?
일단 이렇게 좋은 취지로 다양한 분들을 인터뷰해주시는 엄브로를 더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네요. (웃음) 제가 몸담고 있는 뱅크투브라더스나 라드에 대해서도 관심가져 주세요. 
정말 마지막으로 저의 음악이나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제가 어떤 것을 느끼는지,어떤 결과물을 내는지 함께 느끼고 공유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! 감사합니다.

 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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